[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뮤지컬 '파리넬리'가 1년 만에 돌아왔다. 지난 26일 개막해 내달 15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18세기 교회에서 여성 성악가가 활동할 수 없던 때, 카스트라토로 활동한 카를로 브로스키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카스트라토는 변성기가 되기 전에 거세해 소년의 목소리를 유지하는 남자 가수를 말한다. 파리넬리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자신의 인생을 맞바꿨다.
'왜 하필'이라는 넘버는 파리넬리의 심적 고통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곡이다. 이외에도 우리에게 친숙한 '울게하소서' 등 명곡들은 재편곡돼 파리넬리의 삶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4만~10만원. 02)588-7708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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