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창업, 실패 딛고 다시 시작해봐요
서울시, 19~39세 청년여성 대상 '청년여성 창업 리스타트'사업 추진
[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가 창업에 도전했다 실패했거나 폐업위기에 놓인 청년여성들의 재기를 돕는 ‘청년여성 창업 리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시와 여성능력개발원은 올해 처음으로 19~39세 청년여성들의 창업 재기를 지원하는 ‘리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5월 2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지원자를 모집하며, 1차 서류와 2차 다중면접 심사를 거쳐 6월 1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SMS)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총 10팀을 선정해 개별 진단을 통한 사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재기지원금 등으로 재도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업체당 300만~400만원이며, 개별 컨설팅을 통해 용도를 구체화한 뒤 직접지원금의 형태로 교부 후 정산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19~39세)으로, 사업자 등록 또는 협동조합 신고·등록 후 3년 이상 됐으나 전년도 연매출 신고액 1억원 미만의 업체 대표, 또는 휴·폐업 신고한 여성이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을 제외하고 제한이 없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이밖에 기타 공공분야의 자금지원 사업 및 입주시설 모집 등에 대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사업 홍보 지원 및 시 여성창업보육시설 입주자 선발 시 우대 등 혜택도 있다.
지원 신청은 여성능력 개발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박종수 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창업에 한 번 실패하면 재기가 어려워 자신의 꿈을 포기하기 쉬운데, 리스타트 사업을 통해 청년여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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