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행정자치부는 27일 행정·공공부문 정보시스템 223개를 일제히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보시스템 관련 제도가 바뀌어 운영근거를 상실했거나 운영·유지보수 예산이 종료된 경우, 이용기관이나 운영 조직이 해체된 경우도 정비 대상이다.
이런 기준으로 지난 3월부터 정부와 관련기관이 운영 중인정보시스템 5838개를 조사한 결과 약 3.8%인 223개가 폐기·통폐합 대상으로 추려졌다. 올해에만 111개가 정비될 예정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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