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지역 연극인들의 큰 잔치인 제34회 전남연극제 개막식이 19일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남연극제 개막식에는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를 비롯해 정대경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유승봉 KBS탤런트협회장,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남연극제는 대한민국연극제 전남 예선을 겸한다. 6개 팀 가운데 우수한 3개 팀에 대상 및 우수상을 시상하고, 대상 팀에는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전남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김영선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예향 남도의 위상을 되찾고 전통 문화예술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해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에 지역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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