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거대 병원에서 입원해있던 3년 동안 한 번도 웃지 않은 개그맨 진흑철. 세상을 화끈하게 웃기고 싶었지만 지금은 안티팬만 100만 명이다. 그는 퇴원을 앞두고 병원 안 놀이터에서 연백희를 만난다. 그녀는 우주정거장에서 3년간 머무르다 희귀병에 걸려 돌아온 우주비행사. 1달 안에 사망할 확률이 99%인 상태다. 흑철은 백희를 어떻게든 웃겨보기로 결심하지만 어렵다.
과연 흑철은 백희를 진정 웃게 할 수 있을까? 백희는 1달 후에 살아남을 수 있을까?
최덕문과 우현주, 이창훈과 전미도가 페어를 나눠 '진흑철'과 '연백희'를 연기한다. 김대종과 이은이 불치병과 난치병에 걸린 17세 소년, 소녀로 분한다. 배우 권지숙, 권귀빈, 오범석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www.koreapac.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3만5000원. 오는 19일까지 예매 시 개막기념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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