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토) 오전 11시부터 금천구청 광장에서 전국 최초 지자체 주관 청소년총선거 진행
청소년들이 만든 ‘할수있당’, ‘푸르당’, ‘똑같이위풍당당’, ‘밝은미래당’은 청소년 참여예산제 확보, 진로특기생 지원을 위한 장학제도, 청소년아르바이트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제시했다.
‘푸르당’은 금빛청소년공원 추진, 지역내 청소년 공간 조사 및 확대, 청소년 우범지역 지정 및 안내 등을 선거공약으로 정했다.
‘똑같이위풍당당’은 청소년인권위원회 설치, 청소년아르바이트지원센터 설치 등을, ‘밝은미래당’은 청소년 진로체험 기회 확대, 진로특기생 지원을 위한 장학제도, 봉사활동의 분야별 확대를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유권자인 금천구 청소년은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 정당별 득표 비율에 따라 금천구청소년의원 20명이 당선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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