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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있으면 학교 안전지도 제작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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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광고등학교 안전동아리 ‘마을과 동행’학생 26명은 지난 14일 주변을 돌아다니며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광주 정광고등학교 안전동아리 ‘마을과 동행’학생 26명은 지난 14일 주변을 돌아다니며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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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정광고 재학생 학교 주변 안전지도 제작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정광고등학교 안전동아리 ‘마을과 동행’학생 26명은 지난 14일 주변을 돌아다니며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이날 2개 조로 나눠 학교 인근 700~800m를 돌며 보안등이 고장났거나 외딴 곳 등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와 지역을 살폈다. 해당하는 곳을 발견한 학생들은 광산구가 제작한 모바일 앱 ‘맘편한 광산’에 관련 정보를 올렸다. 학생들이 전송한 정보는 광산구 공공데이터 플랫폼(imap.gwangsan.go.kr)에 실시간으로 반영돼 모든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다.

‘맘편한 광산’은 누구나 손쉽게 생활안전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광산구가 제작해 배포한 모바일 앱이다.

주민이 ‘맘편한 광산’앱으로 신고한 생활안전 사항은 구 홈페이지로 전송돼 담당부서가 지정된다. 담당자는 7일 이내에 그 처리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주민에게 알려주고 있다. 또 신고한 내용은 광산구 공공데이터 플랫폼에 실려 여기에 접속한 사람이면 누구나 그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지난달 말 현재 생활안전 사항 600여 건이 접수될 정도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맘편한 광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온라인 생활안전 지도 정보를 경찰과 공유해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거나 CCTV 설치, 안전 지킴이집 지정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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