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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김태형 감독 “유희관 잘 떨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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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좌)과 유희관(우) [사진=김현민 기자]

김태형 감독(좌)과 유희관(우)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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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두산이 4연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와 호투한 유희관을 칭찬했다.

두산 베어스(8승1무3패)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6승6패)와의 홈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투수 유희관은 6.2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1실점(무자책점)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 경기 전까지 유희관은 두 경기에서 6탈삼진 평균자책점 12.46으로 매우 부진했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이 앞선 두 경기에서 부진해 부담이 있었을텐데 잘 떨치고 이겨냈다. 전체적으로 야수들의 몸놀림도 좋았고, 제 때 추가점을 뽑아 달아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유희관은 “1승이 이렇게 힘들다. 깔끔하게 막지 못해 아쉬웠다. 지난 경기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야수들이 초반부터 도와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 그간 팀에 누가 된 것 같아 미안했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날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한 박건우는 “요즘 잠도 못자고 살도 많이 빠졌었는데 오늘이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 잘해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산과 삼성은 16일 2차전에서 선발투수 장원준과 장원삼을 각각 내세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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