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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한우 마카오 수출길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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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우를 비롯한 한국산 쇠고기가 15일부터 마카오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마카오 당국과 국산 쇠고기의 수출을 위한 검역위생 협상을 벌여왔다. 마카오 당국은 이날 한국산 쇠고기 수입을 승인하는 공식 서한을 전달해왔다.
홍콩과 마카오 정부는 한국에서의 구제역 발생 위험 등을 감안해 1년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시ㆍ도)에서 생산된 한우에 한 해 수입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남, 경남, 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한우만 수출할 수 있다.

앞서 식약처와 농식품은 마카오에 쇠고기 수입 허용을 요청하고서 검역ㆍ위생증명서 서식안 제안, 검역 전문가 실무 협의, 수출 작업장 목록 제공 등 수출에 필요한 검역ㆍ위생 절차를 밟았다.

실무협의 시 가축 질병 통제, 축산물 안전 관리 시스템 등을 설명하면서 한우 고기의 안전성을 알려 4개월 만에 검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마카오의 쇠고기 수입 규모는 2014년 기준 3100만 달러다. 국가별 점유율은 브라질이 32%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산(28%), 일본산(10%), 캐나다산ㆍ호주산(각 8%) 순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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