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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후보, “국민의당, 치졸한 분열정치 사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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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석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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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 을 국회의원 후보는 10일, “국민의당은 광주시민을 분열시키는 실체도 없는 ‘호남홀대론’주장에 대해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참여정부에서 총리, 장관, 4대 기관장 106명 중 호남 출신 인사는 31명으로 총 29%를 차지했고 2007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5부 요인 중앙선관위원장을 제외하고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등 4명이 호남인사”면서 “특히 참여정부 평균 국비예산 증가율이 6~7%인 반면 호남은 20.7%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당은 오로지 자기 기득권만을 지키기 위해 광주정신 운운하며 호남 민심 이반을 유도하는 치졸한 분열책동을 하고 있다”며 “이땅의 민주화를 위해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다며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는’염치없는 행동으로 일관하는 것은 아무리 ‘표’가 급해도 대권주자로서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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