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금년 8월 콘서트홀 개관과 12월 준공을 앞두고 미술 영재 발굴 및 문화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 9일 ‘제2회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봄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4월8~10일)에 대회를 진행한 결과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와 ‘석촌호수 잔디광장’에는 1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 어린이 그림대회’는 국내 최고 높이로 우뚝 솟은 롯데월드타워처럼 어린이들이 더 크고 높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만 4세~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4~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림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내가 꿈꾸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석촌호수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들과 함께 롯데월드타워를 그림에 담았으며,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그림대회는 한국미술협회, 한국아동미술학회 등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총 123명의 수상자를 발표하며, 본선 시상식은 3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 300만원이 전달되며, 오는 3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수상작 포함 모든 참여작을 롯데월드몰 7층 시네파크에서 전시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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