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되는 시니어사원은 전국 LH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단지 환경정비·입주민 생활지원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 대상은 만 55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다.
LH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활력과 자신감을 부여하는 사회참여의 장이 되고 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LH는 청년·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시니어클럽 등에서 실시한다. 지원자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합격자는 재산세 과세액, 세대구성 형태, 참여 적극성 등을 종합 심사해 내달 20일 발표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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