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관계자는 "전세난이 심해지고 월세화 지속으로 임대료 부담이 가중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부담하는 LH전세임대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전세임대주택 도입 이후 널리 알려진 결과"로 분석했다.
올해부터는 순수 전세 뿐 아니라 보증부월세(반전세)도 지원 가능하다. 입주자가 선호하는 지역에 전세난이 심해 순수전세주택을 구하기 힘들 경우 보증부월세주택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월임차료 지급보증제도를 통해 입주자의 보증금 부담을 완화했으며 보증금 규모에 따라 차등적용(1~2%)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달부터 직접 전세주택을 물색해 신청하면 LH는 적격여부를 심사해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부적격 대상자 또는 당첨 후 미신청 물량이 추가 발생할 경우 지역별로 다시 모집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마이홈포털 또는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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