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터 은행장은 이날 뉴욕 기업경제인협회 연설에서 "3월의 경제 상황에 대한 정보들을 아직 완전히 다 모으지 못했기 때문에 (금리인상 시점에 대해) 아직 답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통화정책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의결권을 갖는 메스터 은행장은 경기 과열 우려가 있을 때는 미리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매파'적인 통화정책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끝난 3월 FOMC 정례회의에서 그는 기준금리가 0.25∼0.5%로 동결되는데 한 표를 던졌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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