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서 기자단을 운영하며 중국에 인천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한의학 박사, 중국어 강사, 유학생 등 다양한 직종의 재한 중국인 10명으로 제1기 웨이보 기자단을 구성했다.

기자단은 인천시가 운영하는 공식 웨이보와 블로그에 이달부터 인천 홍보 기사를 올리게 된다. 이들은 인천의 볼거리·먹을거리 등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중국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기사를 작성해 인천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개인별·그룹별로 매회 취재 주제를 주고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자단에 참여하게 된 이송(李松)씨는 "과거 공항철도 기자단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의 흥미로운 곳들을 찾아내 중국인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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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금까지 내국인의 시각에서만 작성돼 일방적 정보전달 방식에 그쳤던 홍보 콘텐츠에 변화를 꾀함으로써 인천에 대한 중국인의 관심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수 시 대변인은 "중국인 기자단 활동으로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인천의 모습을 또 다른 시각으로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간적 제약이 없는 온라인 소통창구를 통해 중국인에게 인천이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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