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보다 질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 생산성 향상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6건을 발굴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공과금 자동이체 원스톱 서비스’ 사례가 선정됐으며 타 지역에서 전입하는 민원인이 전입신고 후 부가되는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등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신청을 위해 군청 해당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내용이다.
또 지방세·세외수입 등 고질체납자에게 성실납세자가 납부한 세금으로 보조금이 지원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자 보조금 지원 제한 시스템을 도입한 ‘지방세 체납자에겐 보조금 지원 NO’, ‘공직자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 도입’, ‘콩닥콩닥 설렘화순 여행상품 나라장터 등록’, ‘건축사의 인·허가 무료상담소 운영’, ‘찾아가는 복지행정서비스 구축’건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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