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남은 대의원 67% 확보해야
AP통신은 샌더스 입장에서 큰 승리지만 3개 주에 배정된 대의원 수가 많지 않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3개 주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이지만 배정된 대의원 수가 많지 않다. 워싱턴주가 그나마 101명으로 가장 많으며 하와이와 알래스카의 대의원 숫자는 각각 25명, 16명에 불과하다. 승자독식제도 적용되지 않아 142명의 대의원은 득표율에 따라 배분된다.
AP는 전체 판세에 큰 영향은 없다며 샌더스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서는 남은 대의원의 67%를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되기 위해서는 2383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 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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