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원 광진구의회 복지위원장 등 의원들 24일 잠실대교 무궁화나무 식재
나라꽃 무궁화는 일제 강점기 나라꽃 말살 정책의 폐해와 해방 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장려 정책 부재로 국민적 관심과 인식이 개선되지 않아 보급률이 날로 줄어들고 있다.
무궁화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궁화를 많이 심는 것만큼이나 심은 후 관리하는 노력도 중요하다. 나라꽃이라는 위상에 맞게 무궁화가 귀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행사 참석 의원들은 남다른 의미를 새겼다.
지경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은 “무궁화 이름은 수많은 꽃송이가 피고 지기를 다해 다함이 없다는 뜻이며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이다. 어느덧 7대 전반기 의회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무궁화처럼 광진구의회에 처음으로 등원했을 때 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구민을 위한 의회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