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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된 안양천 ‘희망교’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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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희망교 보수보강공사’ 5월말 준공목표로 지난 17일 착공, 3억5000만원 예산 투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안양천 희망교가 보수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안양천 희망교를 안전하고 쾌적한 교량으로 개선, 재난사고 예방과 함께 시민 안전 및 편의를 도모한다.
안양천 희망교는 안양천 양평교 상류 200m지점에 설치된 양천 목동과 영등포 양평동을 이어주는 폭 4.6m, 길이 80m 잠수교다.

1970년에 준공돼 45년 이상 경과된 희망교는 노후 및 손괴가 진행돼 왔다. 우기철 안양천 수위에 따라 물에 잠기는 잠수교로 난간이 미설치 돼 주민들 불편함도 있었다.

이에 구는 올 3억5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5월말 준공을 목표로 지난 17일 ‘안양천 희망교 보수보강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희망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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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번 희망교 보수보강공사에서 연석, 바닥판, 하부구조의 전면보수를 시행한다.
45년된 희망교는 침식 및 재료분리, 철근노출 등 단면손상이 다수 발생하고 전체적으로 열화가 진행된 상태라 전면보수공사 시행이 필요했다.

또 유수흐름과 교량 구조물 안전에 지장이 없는 한도에서 난간을 설치,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도 도모할 예정이다.

희망교는 지금까지 하천 내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보행자에게 하천 횡단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유수의 흐름에 지장이 없고 교량 구조에 무리가 없는 한도에서 교량에 안전난간을 우선 설치, 보행환경을 개선, 공사기간 중 안전대책을 수립, 통행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이번 보수보강공사가 안양천 이용주민들의 안전과 행복감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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