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 소식지(VGP뉴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베트남법인(SEV)의 R&D센터 설립 계획을 승인했다.
R&D센터로 입주하게 되면 생산공장과도 더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다. 새로운 센터를 설립하면 현재 1400여명인 인력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하노이 인근 박닌성(2011년 완공)과 타이응우옌성(2013년)에서 휴대폰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베트남 호찌민의 사이공하이테크파크(SHTP)에도 가전복합단지를 건설 중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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