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의 2016년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 공모 1차 심의에서 여수산단 등 전남지역 4개 산단 5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은 지역 특색에 맞는 주거,안전,복지 등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한 정부 합동 공모사업이다.
강효석 전라남도 지역경제과장은 “글로벌 경제 악화로 산업단지 주력 사업들의 실적이 줄고 있지만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은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4월 중 2차 정부합동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추가로 대불산단 근로자건강센터, 나주혁신산단 행복주택건설 사업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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