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먼저 내년까지 총 30억원을 투입해 풍도항 방파제 84m를 연장하고 낡은 선착창을 손본다. 또 전곡항에는 올 연말까지 30억원을 들여 부잔교(물의 증감에 따라 움직이는 잔교) 1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전곡항의 부족한 어선 접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도는 아울러 탄도항에도 25억원을 투입해 부잔교 1개소를 신설한다.
앞서 도는 지난 18일까지 화성 전곡항 전곡항, 제부항, 안산시 탄도항, 풍도항, 김포시 대명항 등 도내 5개 어항시설에 대해 민ㆍ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어항시설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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