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7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6 일자리우수기업 고용환경개선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9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지난 2월 각 시ㆍ군을 통해 신청업체를 모집했다. 1차 시ㆍ군 자체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9개 업체를 심사대상에 올렸고 최종 심사를 거쳐 이들 업체를 모두 지원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굿텔(휴게공간 및 직원 편의시설 설치) ▲㈜다성테크(직원 휴게시설 설치) ▲㈜창대핫멜시트(화장실 개보수 및 확장) ▲㈜에이티바이오(휴게실 및 구내식당 개선) ▲㈜세미솔루션(체력단련실 및 북카페 구축) ▲인텍전기전자㈜(쉼터 및 체력단련실 구축) ▲㈜디앤디프린팅(쉼터 및 사내교육장 구축) ▲㈜디라직(쉼터 및 화장실 개?보수) ▲삼우전자정밀㈜(여성탈의실 및 휴게실 개선) 등이다.
오병권 경기도 경제실장은 "더 많은 일자리 우수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7개 업체에 환경시설 개선비용으로 1000만~1600만원을 지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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