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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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올 1분기 사상 최대의 순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종 최선호주로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800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지난 4분기 순이익 227억원을 거두면서 결산분기임에도 지방은행 중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시현했다.
이번 1분기에도 실적 개선이 가장 두드러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분기에는 특별한 충당금 이슈가 없을 것으로 보여 전년 2분기 사상 최고치 실적을 넘어선 429억원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1분기는 광주은행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지만 경남기업 부실로 인한 충당금으로 인해 181억원의 순이익에 그치면서 실적이 저조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는 자본확충 우려가 사라졌기 때문에 실적이 눈에 들어올 전망이다. 2016년 순이익은 1506억원으로 전년대비 31.3%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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