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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가 더 맛있어지는 간단한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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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방법으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맥주 4종
맥주가 더 맛있어지는 간단한 황금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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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최근 수입 맥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집에서도 맥주 맛을 제대로 즐기고 싶어하는 맥주 애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같은 맥주라도 마시는 방법에 따라 맥주바에서 즐겼던 좀 더 풍성한 맛의 맥주를 재현할 수 있다.

맥주 브랜드들은 맥주에 따라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전용잔과 함께 맥주 별 고유 리추얼(의식 절차)을 제시한다. 맥주 별 리추얼은 기존맥주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색다른 재미까지 더해준다.
현재 18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으면 순 수출량 1위 브랜드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멕시코의 대표 맥주 코로나는 열대 과일 라임과 함께 즐기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코로나에 라임을 병 입구에 끼워 마시는 ‘라임리추얼’로 코로나를 마시면, 맥주 맛이 한결 부드럽고 깔끔해지며 상쾌한 맛을 더해준다.

코로나 전용 음용법 라임 리추얼은 깨끗하게 씻은 라임을 준비해 위아래 부분을 자른 라임을 세로로 여덟 등분 한 뒤 병 입구에 끼운다. 마시기 전 라임을 병 안으로 빠트리고 병 입구를 막은 상태로 병을 거꾸로 살짝 뒤집어 라임과 내용물이 잘 섞이게 한다.
한편, 코로나는 라거의 효시로 불리는 필스너 맥주에 속하며 선인장의 용설란을 발효시켜 제조한 술로 특유의 풍미와 부드럽고 순한 맛이 특징이다.

벨기에 전통의 프리미엄 필스너맥주 ‘스텔라아르투아’는 사즈 홉을 주 원료로 사용해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특징이다. 집에서 간단히 스텔라아르투아를품격 있게 즐기고 싶다면 성배 모양의 전용잔 ‘챌리스’만 준비해도 충분하다.

챌리스는 맥주의 풍미를 활성화 시켜주고 거품을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도록 특별 제작됐다. 스텔라아르투아를 챌리스에 따라 마시면 특유의 맛과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이유다.

챌리스엔스텔라아르투아의 상징인 ‘별’이 손잡이에 새겨져 있다. 이 부분을 잡고 마시면 차가운 상태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텔라아르투아는 9단계 음용법으로 따를 때 최상의 품질과 맛을 즐길 수 있다.

호가든은 600년 전통의 벨기에 대표 밀맥주로 간단한 방법으로도 풍성한 구름 거품, 오렌지 향을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최상의 호가든의 맛을 즐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육각글라스 전용잔에 3분의2 정도의 호가든을 따른 후 병을 한 바퀴 돌려 병 속에 남아있는 효모를 활성화 시킨다. 그 다음 글라스에 새겨진 로고의 위치만큼 거품을 내어 따라 마신다. 마지막으로 거품 위에 천천히 나머지 맥주를 따르면 풍성한 구름거품을 형성해 호가든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호가든의 육각글라스는 아래로 갈수록 두껍게 제작되어 맥주의 시원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며 글라스의 넓은 입구는 오렌지향을 더욱 풍부하게 퍼지게 해주고 구름 거품을 유지시켜준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고유의 4단계 음용법에 따라 전용잔에 마시면 풍성한 크림거품과 특유의 진하고 화려한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먼저 깨끗하게 씻어 자연 건조된 전용잔 몰트 글라스를 준비한다. 부드럽고 고운 거품을 내기 위해 잔을 똑바로 세우고 맥주를 점점 위로 올리면서 따른다. 잔의 절반까지 거품을 만들고 나면 거품이 가라앉을 때까지 약 30초 정도 기다린다.

거품이 가라앉으면 잔을 비스듬히 세워 잔의 측면에서 거품이 일지 않도록 따른다. 잔에서 거품이 1.5cm 정도 넘실거리게 하고, 거품과 맥주의 비율을 3대 7로 맞춰준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는 휴대용 맥주 거품제조기인 ‘크리미서버’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크리미서버는 캔맥주로 크리미한 생맥주를 만들 수 있는 기계로 맥주와 거품이 분리돼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가정에서도 일반 캔 맥주로 느낄 수 없었던 크림 거품을 추출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와 맛을 선사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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