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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성폭력 되물림 끊는다"…인천 초등생 인권교육

최종수정 2016.03.17 13:46 기사입력 2016.03.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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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되풀이되는 가정폭력과 성폭력을 막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에 나선다.

시는 인천지방경찰청과 가정·성폭력 상담소 등 여성권익시설의 재능나눔 강사 지원으로 초등학생에게 '성 인지적 인권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지역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전체(2만3500여명)를 대상으로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예방 교육이 이뤄진다. 초등학생이 대상인 만큼 아동 스스로 보호받을 권리가 있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는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수업은 이달 말부터 12월까지로,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만든 맞춤형 표준강의자료를 토대로 진행된다.

시는 인권통합교육을 대표사업으로 지정해 매년 시행했지만 지난해 재정난으로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는 총 222개 학교, 1017개 학급에서 2만55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계획단계에서 실행까지 사업의 전 과정이 비예산 사업으로 이뤄졌다"며 "초등학생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강의자료를 활용해 교육의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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