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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화폐사용행태]가계 현금 절반 '개인간 거래'에 쓰인다

최종수정 2016.03.16 13:41 기사입력 2016.03.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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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화폐사용행태]가계 현금 절반 '개인간 거래'에 쓰인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가계의 현금지출액 절반 가량이 경조금이나 친목회비 등 개인간 거래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5년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행태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지출액은 206만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지출액은 월평균 소득에서 저축, 보험료, 세금, 연금 등 비소비지출을 제외한 액수다.

지급수단별로 보면 현금이 80만8000원으로 비중이 38.8%에 달했고 신용·체크카드도 77만1000원으로 37.4%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계좌이체는 43만6000원으로 21.2%였다.

이 중 현금지출액 52.8%가 개인간 거래에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적이전(22만6000원), 경조금(12만6000원), 종교 기부금 및 친목회비(7만원) 등에 사용됐다.

기업들은 월평균 지출액을 계좌이체 하는 경우가 80%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신용·체크카드(14%), 현금(5%) 및 어음·수표(2%) 순이었다.
업종별 현금지출비중은 △음식숙박업 14.0% △스포츠·여가업 10.2% △농·어업 8.8% △운수업 7.4% △제조업 5.1% △건설업 3.6% △도소매업 3.1%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인 이상 가구의 가구주 1100명과 종사자수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1100개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26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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