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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5% 점유…亞 국가중 최대

최종수정 2016.03.16 06:00 기사입력 2016.03.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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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의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5%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1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시아의 불평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소득 상위 10%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현재 45%를 기록했다.

상위 10%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싱가포르(42%), 일본(41%)과 뉴질랜드(32%), 호주(31%), 말레이시아(22%) 순으로 한국의 뒤를 이었다.

한국의 소득 상위 10%는 지난 1995년 29%에 그쳤으나, 18년 새 16%포인트나 상승했다. 비슷한 기간 아시아 국가 전체의 평균이 1~2% 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친 것에 반해 증가폭이 크다.

한국의 소득 상위 1%가 전체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5% 늘어난 12%를 기록하며 아시아 국가 내에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싱가포르로, 소득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14%를 차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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