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권오준)는 11일 기업체의 후원을 받은 500만원 상당 초콜릿을 관내 홀로노인 620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순창군 사회복지협의회는 2008년부터 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과정의 잉여식품을 기탁 받아 소외계층을 지원함으로써 식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식품자원의 낭비를 줄이는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오고 있다.
2014년도에 1,722명에게 2억 7천여만원, 2015년도 4,404명에게 1억 9천여만원 상당의 푸드물품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많은 기업체에서 물품을 지원받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외계층 틈새를 꼼꼼히 지킬 계획이다.
한편 푸드뱅크사업은 연중 추진되고 있으며 기부식품사업자나 식품수요가 필요한 복지시설이나 단체, 저소득층은 언제든지 순창군기초푸드뱅크(653-9120)으로 연락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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