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육시설 대진단은 유관기관 및 체육회 등 7개 기관 공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진단시설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체육관, 고양어울림누리(수영장, 얼음마루) 등 대형 체육시설 4개소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 장미란체육관, 성사시립테니스장 등 공공체육시설 20개소 ▲민간체육시설 78개소 등이다.
고양시는 분야별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ㆍ보강이 필요하거나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재난에 대비해 비상구와 피난로, 소방시설 관리 등도 꼼꼼하게 살피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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