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룰라 다 사우바 전 브라질 대통령이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지우마 호세프 현 대통령 정부의 부패 수사에도 속도가 날 것이란 기대감이 외환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룰라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이것이 현 정권 약화로 이어지면서 호세프 대통령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시장친화적인 정부가 들어설 것이란 예상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다만 헤알 강세가 오래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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