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3월 가격 보합세…4월돼야 주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관측월보를 통해 3월 국내산 양파 kg당 평균 도매가격은 2월과 비슷한 1300원~1500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양파 재고량은 평년보다 적은 수준에 머물렀다. 저장업체 조사결과 2015년산 저장양파 출고량은 48만 톤으로 평년보다 7% 감소했다. 재고량은 6만4000톤으로 평년보다 5만8000톤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달 양파 수입량은 전월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1일부터 25일까지 양파 수입량은 7830톤으로 1월 2만7412톤에 비해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3일 기준 양파 1kg당 평균 가격은 1610원이었다. 이는 1년 전에 비해 138.2% 오른 가격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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