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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화면 보면서 119대원 심폐소생술 지도한다

최종수정 2016.03.03 14:02 기사입력 2016.03.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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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4개 시도 7개 권역 거점병원서 29개 소방서 199개 구급차 대상 시범 실시..."고품질 심폐소생술 기대"

119 구급차(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119 구급차(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전문 의사가 화면을 통해 119구급차에 실린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지휘할 수 있게 된ㄷ.

국민안전처는 보건복지본부와 함께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 향상을 위해 119구급대원의 스마트의료지도 시범 사업을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심정지환자 발생시 119구급대원에 의한 보다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처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7개 권역의 거점병원 응급전문의가 영상통화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과 심전도 모니터를 확인해 에피네프린 등 약물투여를 포함한 전문심폐소생술을 직접 의료 지도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인천, 광주, 경기, 충남 등 4개 시도의 7개 권역 거점병원과 29개 소방서, 199대의 구급차를 대상으로 1278명의 119구급대원이 참여한다.

채수종 안전처 119구급과장은 "현장에서 최대한 장시간(평균 9.8분 → 27분)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을 진행하여 병원 도착전 자발순환회복을 이뤄내 심정지 환자 소생률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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