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난 9년간의 기업사랑운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풀뿌리 경제 기반을 다지고, 소자본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올해 21억 7000여만 원을 투입해 ‘기업체 현장방문 강화’, ‘발로 뛰는 기업애로 해결단 운영’ 등 현장중심의 기업 소통강화에 나서며 ‘중소기업 지식 재산 권리화 지원’, ‘우수기술 시제품제작 지원’, ‘1인 창조기업 육성지원’ 등 기술·경영활동 지원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한 결과, 2014년과 2015년 광주시가 각각 선정한 30개 명품강소기업 중에 북구 내 중소기업이 2년 연속 10개 이상 포함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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