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집권 3년차 부동산 시장을 비교한 결과 노무현 정부 때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영산대 부동산연구소(담당교수 심형석)가 24일 내놓은 '집권 3년, 정권별 부동산 시장 비교'라는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노무현 정부(2003년 2월∼2006년 2월) 때 15.91%로 가장 높았다.
반면, 전세가격 상승률은 박근혜 정부 기간 18.16%로 가장 높았고 이명박 정부 시절은 17.90%, 노무현 정부 시절은 2.26% 상승에 그쳤다.
토지가격은 노무현 정부 때 12.2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명박 정부 때는 1.68%, 박근혜 정부는 5.50%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연구소는 정권별 단순 비교 자료만 공개하고, 조사자료에 대한 분석은 내놓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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