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3층 아파트서 이불 털다가…20대 여성 추락 사망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대 여성이 부산의 한 아파트 23층에서 이불을 털다 떨어져 사망했다.

23일 오후 2시께 아파트 경비원이 A(24·여)씨가 아파트 1층 바닥에 쓰러져 피를 흘리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A씨 부근에는 이불이 떨어져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이불에 과자를 흘렸다'는 문자메시지를 친구에게 보낸 점으로 미뤄 23층 집 창문 베란다에서 이불을 털다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