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중기(2016∼202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른 부처에는 예산실 국장 및 과장급 간부들이 찾아간다.
박 실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불확실하고 내년도 재정운영 여건도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처별로 불요불급한 사업을 대폭 구조조정하는 등 재정개혁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실장은 또 "올해는 예산안 국회 제출기한이 예년보다 한 달 짧아진다"며 "중기재정심의를 예년보다 앞당긴 오는 29일 시작하고, 심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을 미리 확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엿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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