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매매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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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외국인 역대 최장 37일 '셀코리아'=외국인들은 연 초 부터 불안한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 속에 국내 주식을 내다팔았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달 26일까지 37거래일 연속(한국항공우주 블록딜로 인한 1월 6일 순매수 제외) 국내 주식을 내다팔며 역대 최장 외국인 순매도 기록을 경신했다.


외국인이 37일간 팔아치운 주식은 6조5000억원에 달한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8년 6월 3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뛰어넘은 역대 최장 기록이다.

특히 ‘검은 목요일’이었던 지난 11일 외국인은 코스닥에서 1132억원 어치를, 다음날인 12일에도 768억원 어치의 주식을 쏟아냈다. 이는 2008년 3월28일 이후 가장 큰 매도 규모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매도세 까지 합하면 전체 시가총액의 0.13%에 달한다. 이날 매도세는 시가총액 대비 매도 비중을 감안해도 2010년 1월19일(0.17%)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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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비관론이 확산되면서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도 극성을 부렸다. 지난 1월 유가증권시장 총거래대금(95조4831억원) 중 공매도 거래금액(6조9987억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7.33%로 월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전 공매도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던 때는 중국발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충격을 줬던 지난해 8월(7.18%)이었다. 연 초 5.73%에 불과했던 총거래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은 지난달 14일 연중 최고치인 9.97%까지 뛰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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