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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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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호]

여수경찰서는 ‘교통범죄수사팀’을 구성하고 18일 현판식을 가졌다.
교통범죄수사팀은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교통범죄에 대해 일관되고 강력한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기존 뺑소니전담팀 수사관 3명을 ‘교통범죄수사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별도의 조사 사무공간을 마련해 발족했다.

교통범죄수사팀은 그동안 뺑소니 사고를 전담으로 수사 범위에서 난폭·보복운전, 대포차, 차량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 관련 범죄 수사 전반을 담당함으로써 자동차 관련 전문수사팀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업무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됨에 인력 충원도 고려하고 있다.

박병동 경찰서장은 “교통법질서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하는 법질서이자 전체 법질서의 바로미터로 강력한 교통법질서 확립 추진이 절실하다”며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서는 난폭·보복운전 등 교통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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