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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서씨 "정의송 저작권 가로채기? 법으로 해결할 것" 모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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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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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 작곡가이자 가수인 정의송이 23년 전 유명 가수들의 매니저였던 서모씨(70)에게 저작권 가로채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가운데 서씨가 법으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서씨는 16일 오후 아시아경제 STM에 정의송의 저작권을 가로채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알아서 판단하시길 바란다. 법으로 해결할 것이다"고 단호히 말했다.

정의송은 최근 자신이 작곡했다고 알려진 1994년도 발매곡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참아주세요’(뱀이다) 등이 가사도 직접 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이 곡들의 작사가는 서모 씨로 돼 있다.

이와 관련해 서씨는 문제가 된 가사들은 자신이 직접 썼으며 증명할 수 있는 악보 초고와 정의송이 직접 쓴 계약서도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정의송은 "직접 쓴 가사의 저작권을 양도 받는 계약서를 썼다는 것 자체가 의아하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이 같은 저작권 가로채기가 수면 위로 떠오르자 또 다른 저작물 역시 의심을 받고 있다. 서씨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200곡 이상을 저작물로 등록한 상태다. 작곡가 A씨는 "수년 전 이와 같은 문제를 서씨에게 제기했고 고생 끝 서씨에게 작사에 대한 저작권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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