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개편 수혜株 기대감…올해 실적도 개선 전망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기관 투자자들이 LG LG close 증권정보 003550 KOSPI 현재가 95,7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95,0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국가AI전략위 "한국형 AI 성공, 고품질 데이터에 달려” AI 개발부터 생태계 조성까지…산·학·연·관 힘 모은다 구광모 LG 대표, 美·브라질 현장 경영… '에너지'·'글로벌 사우스' 공략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인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 close 증권정보 001120 KOSPI 현재가 52,9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50,10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X인터내셔널, 정기주총서 구혁서 신임 대표이사 선임 LX인터내셔널, 인니산 탄소배출권 수익화…파리협정 후 첫 승인 공급망 전쟁 속 10년 만에 해외광물개발 허용…광물자원개발株 주목 를 담고 있다.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향후 4세 승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LG상사 지분 5.04%(주식수 195만3566주)를 보유했다고 지난 5일 공시했다. 지난달 국민연금도 지분을 종전 12.34%(478만2303주)에서 13.48%(522만5111주)로 늘렸다고 밝혔다. 연초 증시 불안에도 기관이 올 들어 사들인 LG상사 주식은 282억4800만원(주식수 91만2000주)어치다.

LG상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5% 감소한 817억원에 그쳤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주가도 올 들어 2.81% 내렸다.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일부 기관들이 LG상사 지분을 늘리는 이유는 LG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수혜주로 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광모 LG그룹 상무는 현재 지주사인 ㈜LG 지분을 6.03%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구 상무가 보유한 LG상사(지분율 2.11%)와 범한판토스(7%) 지분을 활용해 승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LG상사는 지난해 범한판토스 지분 51%를, 범한판토스는 LG전자 물류 자회사인 하이로지스틱스 지분 100%를 각각 인수했다. LG전자의 운송 부문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범한판토스와 LG상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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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의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SK증권 SK증권 close 증권정보 001510 KOSPI 현재가 1,863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863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특징주]증권주, 코스피·코스닥 상승에 동반 강세 수익 제대로 키우려면 투자금 규모부터 키워야...연 5%대 금리로 4배까지 [특징주]자사주 소각 앞둔 SK증권, 연일 강세...8%대↑ 은 LG상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4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7.3% 늘어난 2102억원으로 전망했다. 물류사업부 이익이 본격 반영되고 원자재 가격 급락에 따른 손실이 줄어들 것이란 이유에서다.


배은영 LS증권 LS증권 close 증권정보 078020 KOSDAQ 현재가 7,6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7,690 2026.04.23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LS증권, 개인투자자 대상 투자세미나 '대전편' 개최 LS증권, MTS 홈화면 개편…"ETF 전용 메뉴 신설" [클릭 e종목]"대우건설, 원전 수주·대미투자 호재" 연구원은 "지난해 자산손상이 대거 반영되고 향후 상품 가격 급락 가능성이 낮아 추가 손상 발생 가능성도 낮다"며 "지배구조 이슈, 실적 하향 부담 축소로 LG상사 투자 포인트가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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