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새누리당이 20대 총선 공천을 총괄할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이한구 의원을 확정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관리위원회 1차 인선을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는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한구 의원, 부위원장 겸 간사에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선임됐다.
김 대표는 "공천작업에 빨리 착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천관리위원 전체 명단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오늘 공관위 작업에 빨리 착수하기 위해 1차로 먼저 확정된 위원 발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부터 공천관리를 위한 실무작업을 시작하겠다"며 "그외 남은 위원들은 이번 주말 안에 확정해서 2차 발표를 하겠다. 남은 분들은 다 외부인사로 하게 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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