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16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신청 접수
구는 2016년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서 아파트 경비원, 미화원 등 휴게실 환경 개선 사업, 입주자 대표회의 회의 공개 시설?장비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고 중복 신청도 가능하도록 한다.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입주자 대표회의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 공동주택은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282개 단지이며, 준공 후 5년 이내와 임대아파트는 제외된다.
구는 공동주택 지원신청서를 3월 11일까지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공동주택지원심의회에서 지원대상 단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공동주택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관련 도서 등 구비서류를 강서구 주택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동주택 지원예산은 총 4억원으로 공동체 활성화 부문(어린이놀이터 보수 등 10개 사업)과 공용시설물의 관리 부문(주도로 보수 등 10개 사업)의 2개 분야이다.
마성남 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구민의 쾌적한 생활과 사회적 약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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