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전수조사 후 덧씌우기 등 도로 일제정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최근 폭설과 기습 한파로 발생한 도로홈(포트홀) 응급복구를 설 연휴 전인 5일까지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3일 현재까지 24시간 연락체계를 활용해 도로 순찰과 시민모니터링제도를 통해 12개조 총인원 399명, 포대 아스콘 4191포를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 총 3173곳을 긴급 정비했다.
특히, 시민모니터링제도로 운영하고 있는 ‘빛고을지킴이밴드’를 통해 500여 명으로 구성된 빛고을길지킴이가 도로홈을 발견, 제보하면 시와 자치구 도로 담당 부서가 확인해 응급복구하고, 복구 결과를 실시간 공유하면서 도로 복구의 효율성과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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