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금융종합센터는 조선산업 사업성 평가 전담기구인 정보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주규모가 5억달러 미만인 경우에도 정책금융기관에서 사업성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시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결과는 금융지원 심사시 반영된다. 이는 지난해 11월 부총리 주재로 진행된 '해외건설·조선업 부실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의 후속조치다.
현재 정보센터의 설립을 위해 외부인력 평가위원 구성 작업이 진행 중이다. 평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가 진행 중이다.
한편,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종합 해양금융 지원을 목표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의 해양금융 조직과 인력이 이전해 2014년 9월 설립한 기관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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