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컴투스는 3일 2015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 4335억 원, 영업이익 1659억 원, 순이익 125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역시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1167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477억 원, 당기순이익도 54% 증가한 35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컴투스는 해외 시장에서 거둔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363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했다. 또 4분기 해외 매출이 최초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달 출시된 글로벌 기대작 '원더택틱스'를 비롯해 '라스트오디세이', '이노티아' 등 약 5종의 RPG를 새롭게 선보일 전망이다. 또 이와 함께 ‘홈런배틀3’, ‘9이닝스3D’, ’프로젝트G2’, '아트디텍티브' 등 스포츠 및 캐주얼 장르의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추가적인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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