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프라페 디저트 개발해 이달 말 선보일 예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가성비 좋은 편의점 디저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디저트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롤케익, 조각케익, 컵케익 등 디저트빵 카테고리의 매출이 2015년 435.6%(전년 대비), 올해 1월 213.5%(전년 동월 대비)로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디저트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다양한 디저트 상품이 출시됐고, 디저트 카페에 비해 가성비가 뛰어난 편의점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GS25는 기존에 없었던 디저트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고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도입?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새로운 타입의 냉동 디저트 음료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여름철 디저트인 '프라페' 개발을 완료했으며, 패키지 디자인 등 세부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2월 마지막 주에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GS25는 삼립식품의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 등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디저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삼립 카페스노우 떠먹는 롤케익 3종, 미니바닐라슈, 쉬폰컵케익 2종, 조각케익 2종, CJ스윗롤 시리즈 4종 등이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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