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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태광 목표주가 1만원으로 하향"

최종수정 2016.02.03 07:12 기사입력 2016.02.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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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NH투자증권은 3일 태광 에 대해 수주 부진과 외형감소 우려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1만1000원에서 1만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HOLD(유지)'를 제시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방 기업들의 지난해 해외플랜트 수주는 364억달러로 전년대비 38.7% 감소했다"며 "전방 기업들의 플랜트 수주 이후 약 9개월에서 1년 후 피팅 발주가 나오는 점을 감안하면 전방산업의 2015년도 부진한 수주는 동사의 올해 상반기까지 부진한 수주흐름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수익성 회복에도 불구, 전방산업의 부진 지속에 따른 수주 경쟁 심화와 외형 감소 우려가 존재한다"며 "다만 고객사 다변화로 인해 국제 유가 반등을 통한 전방 산업 개선시 경쟁사 대비 빠른 속도로 이익 개선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태광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1% 줄어든 737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성과급 지급(47억원), 환율효과(14억원 수준으로 추정) 영향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9.2%이다.

정 연구원은 "선별 수주 정책, 고객사 다변화와 더불어 제품 다변화 노력도 진행되고 있어 (티타늄 재질의 신규 피팅 제품 납품 예정) 향후 8~9%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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