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트럭에서 수입·판매한 FM/FH 카고 화물자동차의 경우 앞차축(1축) 브레이크 호스의 제작결함으로 조향 시 앞차축 타이어와 간섭이 발생해 마모가 일어나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스카니아코리아서울에서 수입·판매한 카고트럭·트랙터 화물자동차의 경우 운전석·조수석의 승하차 손잡이와 조수석 좌석안전띠를 고정하는 나사가 내구성이 떨어져 지속 사용 시 나사 파손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0월12일부터 19일까지 제작된 카고트럭·트랙터 화물자동차 22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서울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환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볼보그룹코리아트럭(080-038-1000)과 스카니아코리아서울(02-3218-0877), 대전기계공업(02-929-7777)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2013년부터 리콜 실시중인 BMW 3시리즈와 토요타 SC430, FCA 300C 등 승용자동차의 에어백 결함에 대한 시정률이 다소 저조해 해당 제작사에서 시정조치를 하지 않은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재통지를 실시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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