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행청으로부터 앞서 납품 차량에 대한 호평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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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현대로템이 해외 지하철 사업 턴키 수주를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필리핀 현지 시행청인 ULC(Universal LRT Corporation Limited)사와 전동차 108량, 신호, 통신, 전력 등을 포함한 총 5300억 원 규모의 마닐라 지하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필리핀 마닐라 내 퀘존 시티(Quezon city) 노스 에드사(North EDSA)역에서 불라칸(Bulacan)주에 위치한 산호세델몬테(San Jose Del Monte)역을 연결하는 신규노선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이 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108량과 신호, 통신, 전력 등 기전시스템 분야를 오는 2019년 하반기까지 제작·납품 한다.
이번 입찰에서 현대로템이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것은 앞서 제작납품한 마닐라 2호선 전동차 72량 및 필리핀 철도청 디젤동차 18량 사업의 사업수행 실적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수주는 현대로템이 필리핀 시장에서 수주한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로, 해외에서 차량뿐 아니라 신호, 전력, 통신, 궤도 등 기전 시스템 분야 전체를 함께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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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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